[중앙아시아] 타지키스탄 농업 3탄

오늘은 계속해서 타지키스탄 농업 3탄입니다.

 

4. 축산업

 

○ 소의 사육 두 수는1991년에서 2019년 사이 70% 증가했으며, 소 전체에서 암소의 비율도 소폭 증가(42%에서 51%로 증가)하며 생산성과 집약도가 증가하였음

 

○ 동일 기간에 가축 단위 수(LSU)는 74% 증가했고 이는 사료 및 목초지 자원에 대한 압박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음을 의미함

 

○ 향후 전략 및 투자 계획을 위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인임

 

○ 타지키스탄의 축산업 생산성은 지극히 낮은데 그 요인으로는 (1) 축사 및 목초지 모두에서의 불충분한 사료 공급 수준, (2) 낮은 유전적 역량, (3) 부적절한 축사 관리, (4) 열악한 가축 보건 상태가 있음

 

○ 작물 부문과 달리 가축 생산 부문은 가족농이 상당수를 차지하며, 농민들이 경작지가 부족하여 축산업을 유일한 선택지로 여기기 때문임

 

○ 지금까지 타지키스탄은 해당 권역 내에서 활성 가축 식별 및 추적 시스템(LITS)을 도입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였음

 

○ 이는 질병 관리, 개량종 도입, 목초지 관리 측면에서 주요 장애물로 작용함

 

○ 농업 개혁 프로그램(2010~2020년)에서의 축산 부문 우선순위 분야는 다음과 같음: (1) 사료 및 사료 작물, (2) 가축 보건, (3) 가치 사슬. 사육과 유전학은 주요 분야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, 가축 사육 관련 법 및 전략의 개정과 기후변화에 강한 종 및 품종 위주의 사육 필요 등 이 분야에 해당하는 몇 가지 세부 활동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

 

5. 임업

 

○ 타지키스탄은 산림이 국토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습기 및 기후 관리, 토양 보호, 비목재 자원 및 땔감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인식됨

 

○ 최근 추산에 따르면 전국 산림 면적은 42만 3,800ha로서 국토의 약 3%에 해당하며, 주로 네 가지 향나무 종(Juniperus zeravshanica, J.semiglobosa, J. turkestanica, J. sibirica)과 투르키스탄 자작나무(Betula turkestanica), 타지키스탄 포플러(Populus tadshikistanica), 매자나무(Berberis vulgaris) 등의 낙엽수로 구성되는 침엽수림의 면적은 약 15만 ha(산림 총 면적의 36% 이상)이며, 총 임목 축적의 60% 이상을 차지함

 

○ 목초지에서 가장 흔한 수종 및 관목종은 향나무, 피스타치오, 아몬드, 삭사울, 단풍나무이며, 목초지에 있는 산림은 주로 임관 밀도가 30% 미만으로 낮은 수준으로 산림 목초지는 농기업, 국영 농장 또는 개별 농장이 장기간 사용하도록 할당됨

 

○ 현재 다양한 사업의 지원을 토대로 중앙 지리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지역별 산림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산림청의 매핑 및 관리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으며,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(TajFIS)을 설계했으나 아직 운영되지는 않고 있음

 

○ 향나무, 피스타치오, 산악 지대 하천 산림 및 삭사울 산림은 모두 집중적인 산림 환경 재건 노력이 필요

 

 

타지키스탄 농업 3탄에서는 축산업과 임업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.

 

계속해서 좋은 글로 찾아오겠습니다.